대구시, 장애인생산품 특별전시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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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을 격려하고 장애인생산품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시청 1층 현관에서 ‘추석맞이 장애인생산품 특별전시판매전’을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최하고 지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목공예, 악세사리, 도자기, 양초, 천연비누, 제과제빵, 벌꿀 등 다양한 제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한 장애인생산품의 판매활동 및 유통을 대행하고 장애인 생산품이나 서비스·용역에 관한 상담, 홍보, 판로개척 및 정보제공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돕고자 2011년 6월말기준 총 27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103명과 근로장애인 631명이 종사한다.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장애인생산품 특별전시판매전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해 지역 장애인의 소득 증대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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