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급 시각장애인 생활도우미 센터 운영
월 2회 도움 요청 시 이용자 비용 부담 없이 도우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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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각장애인 생활도우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최근 발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시각장애인 생활도우미 센터’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 회원 중 장애등급 1급 시각장애인 217명을 대상으로 월 2회 도움 요청 시 이용자의 비용 부담 없이 도우미를 파견해 생활불편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시각장애인 생활도우미 센터’는 1급 중증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우미를 파견, 집안청소, 병원진료, 시장보기, 밑반찬 마들기, 세탁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일을 맞이한 시각장애인에게는 주위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고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일축하케익을 서비스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생활센터는 지난해 생활도우미 서비스 일천386건, 생일축하케익 서비스 184건에 이어 올해 7월까지 생활도우미 서비스 844건, 생일축하케익 서비스 106건을 해결했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1~6급 시각장애인은 2823명으로 이는 전체 등록 장애인 2만2048명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작성자유희종 기자 jong27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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