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에 대한 궁금증은 1661-1104로
하상장애인복지관, 15일부터 점자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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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장애인복지관이 점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각종 관련 정보를 안내해주는 콜센터를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콜센터는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점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점자 관련 종합 누리집인 ‘점자세상’(www.braillekorea.org)의 ‘학습 도우미’ →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통해서도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콜센터는 다년간 숙련된 전문상담원이 점자에 대한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영역별(한글, 영어, 수학, 과학, 컴퓨터, 음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점자 규정에 대한 해석과 더불어 규칙으로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들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각급 공공 단체 등 점자를 의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기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언어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유희종 기자 jong27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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