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장애인 편의시설 재정비
경사로·화장실·전용창구 등 생활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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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이 최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로 새단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재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경사로 손잡이, 휠체어 진입계단 경사로 설치,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설치, 호출용 도움폰(인터폰) 설치, 장애인 화장실 등 생활편의시설을 확충·정비했다.
구는 이번 편의시설 설치로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포항시 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포항시 북구 장애인 등록 현황도 2009년 1만1804명, 2010년 1만3260명, 2011년 7월말 현재 1만3594명으로 매년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 및 설비를 이용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보미 구청장은 "앞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및 편의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며 "구청뿐만 아니라 읍·면·동에도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를 설치하고 있는 만큼 소외계층의 배려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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