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경기·인천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7만 가구 지원
나머지 지역은 2012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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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8월 1일부터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디지털전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전환 지원 대상은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 부가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시각·청각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활사업 참여자,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자, 국가유공자(애국지사,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 부상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상이자, 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유족) 중 안테나를 통해 아날로그 TV로 지상파방송을 수신하는 가구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 구매시 보조금 지원(10만원), 디지털컨버터 1대 무상지원(아날로그TV로 디지털방송 시청을 원하는 경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541개, 인천광역시 142개의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와 인터넷(민원24, OK주민서비스)을 통해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민원24(www.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로써 올해 수도권 취약계층을 모두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나머지 지역은 2012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유희종 기자 jong27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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