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중증장애인 스마트 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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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방문석)은 원내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조기기 및 장비를 갖춘 실거주형 독립생활체험관(스마트 홈)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홈은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원룸형태로 설치된 독립생활 체험 공간이다.
천정 주행용 리프트, 음성인식 등 환경제어 시스템을 비롯하여, 높낮이 조절용 싱크대 및 세면대 등,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최첨단 보조장비를 설치하였다.
스마트 홈은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훈련용 체험관 및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기술 개발을 위한 Test-Bed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재활병원 입원 환자들로 하여금 퇴원 전 스마트 홈에서 미리 독립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척수손상, 근육병 장애인 등 다양한 포커스 그룹이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설치된 보조기구 및 재활연구소의 연구개발 제품을 시범 사용한 후 그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 산업기술 구축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올해 테스트 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테스트 베드 사용성 테스트(‘12년), 보조기기 유효성 테스트(’13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14년) 등, 연차적 사업 수행 및 장애유형별 테스트 베드 추가 설치 등을 통해, QoLT 기술개발 및 중도장애인 사회복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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