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복지관 등 5개소 녹색복지공간 조성 > 기획 연재

   인천광역시는 녹색사업단으로부터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5월부터 두 달간 부평장애인복지관(부평구), 내리요양원(서구), 사랑노인요양원(남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등 총 5개소에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하였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가 주로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만들고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설계 당시에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원예치료, 생태교육 공간 등을 조성하였다.

  녹색사업단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의 역할을 하며 복권기금은 소외계층의 생활시설이나 장애인보호시설 주변에 산책로, 숲 등을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