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녹음 월간지 창간
하상장애인복지관 7월부터 하상매거진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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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식)이 다음 달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녹음 월간지 ‘하상매거진’을 창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앞으로 하상매거진은 장애인계 소식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매호 특정 테마를 정해 이와 관련된 시, 수필, 소설, 영화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터뷰 코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여행, 문화, 건강, 뉴미디어 정보 등을 다뤄 다양한 각도에서 소식지를 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상장애인복지관 김호식 관장은 “하상매거진이 시각장애인들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 큰 나무가 되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상매거진은 7월부터 디지털 음성도서관 ‘온소리(www.onsori.or.kr)’사이트를 통해 월간지로 접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구독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직접 무료배송을 실시하고, 도내 주요 관공서와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작성자유희종 기자 jong27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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