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접근성 보장 여부 모니터링 실시 > 기획 연재

  경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경산자립센터)가 오는 7월 초부터 4개월간 장애인 접근성 확보와 사회참여 기반형성을 위해 나선다.

  경산자립센터는 경산지역의 장애편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의 접근성 확보와 사회참여의 기반을 형성해 나가고자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모니터링은 경산지역의 관공서와 공공시설에 대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정한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한 조치의 이행여부를 확인 조사하는 사업이다.

  경산자립센터의 하용준 소장은 “관공서 등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관공서에서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완비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22일까지 조사단을 모집하고, 대상자가 선정되면 교육을 통해 7월초부터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자립센터 홈페이지(http://www.gscil.or.kr) 또는 전화(053) 812-0420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2일까지 경산자립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