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3 라디오‘내일은 푸른하늘’30돌 맞아
최초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 뜻 깊은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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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라디오(FM 104.9㎒)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내일은 푸른하늘'이 13일로 방송 30주년을 맞았다.
KBS는 13일 오후 2시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김인규 KBS 사장,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민주당 박은수 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 등 각계 인사와 프로그램 애청자가 모인 가운데 '내일은 푸른하늘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라디오 단일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송되고 있는 '내일은 푸른 하늘'은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 4월 13일 KBS 제1라디오에서 처음 전파를 탔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30년 동안 방귀희 작가와 범효춘 진행자 모두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내일은 푸른하늘의 방귀희 작가와 범효춘 진행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사장,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 펼쳐진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권진원, 박학기, 동물원, 크라잉 넛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작성자박근재 기자 tourn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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