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장애인 신규직원 대폭 채용
장애인 32명 선발, 최종합격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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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공단)이 2011년 상반기 직원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320명을 임용ㆍ발령했다.
연금공단은 지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올해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 신규채용 최종합격자가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동안 교육을 받고 3월 21일자로 임용ㆍ발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금공단의 신규채용은 채용 규모가 320명으로, 지원서 접수 결과 총11,562명이 응시를 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연금공단은 장애인 직원을 별도로 모집, 32명 모집(전체 채용인원의 10%)에 1,176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선도하는 한편,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높여 실질적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박근재 기자 tourn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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