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사 나온 공무원 폭행, 사회복지법인 대표 구속기소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화로 폭행 지시한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 모 씨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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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당 관련 현장 실사를 나온 공무원을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모 사회복지 법인 대표가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6일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8월쯤 순천의 한 장애인 단체에서 장애인 수당 부정수급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나온 공무원을 폭행하고 중요 문서를 빼앗으라고 수화로 장애인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씨가 장애인과 관련된 각종 이권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회복지법인 후원금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작성자이태곤 기자 a35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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