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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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설치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IL센터)'에 대한 운영비를 지난해보다 3개소 늘어난 23개 센터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 지원이 이뤄진 IL센터 중 안성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도비 지원센터에서 국비 지원센터로 전환됐으며, 군포시, 안산시 상록수, 용인 수지 자립생활센터는 도비 지원센터로 확정됐다.
국비 지원센터는 개소 당 연간 1억5천만 원을, 도비 지원센터는 개소 당 연간 9천5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훈련받는 ‘장애인 체험 홈’ 운영 지원도 시흥, 광명, 공양센터를 추가돼 3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들 센터는 보증금 및 월세로 개소 당 연간 3천1백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자립생활센터는 소장 1인, 사무국장 1인, 동료상담가 1인, 행정지원인력 1인 등을 최소 인력으로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복지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뢰, 권익 옹호, 동료 상담, 자립 생활 기술 훈련 등 4가지 기본사업 외에 활동보조 서비스, 주거 서비스, 이동 서비스, 보조기구 관리, 수리, 임대 등을 선택하거나 자체 선정 사업으로 지정, 시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 1 시·군 1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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