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포함 저소득층 문화복지 큰 폭 확대
문화바우처와 여행바우처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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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문화 복지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문화 복지를 위해 지원되는 문화바우처 예산을 작년 67억원에서 올해 347억원으로 크게 늘려서, 문화 복지 카드 수급 대상자를 작년 35만명에서 올해 1백63만명으로 4.5배 늘릴 계획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문화바우처 지원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개인당 연 5만원 한도에서 영화나 연극 관람과 전시회 등을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어 관광바우처 수혜 대상자도 작년 1만1천여 명에서 올해 4만5천 명으로 4.1배 늘리고, 체육바우처 수혜 대상자도 작년 1만3천9백 명에서 올해 3만4천여 명으로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에서 관광바우처 수혜 대상자가 올해 크게 늘어나는 것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관광이나 여행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관광바우처는 주로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바우처 제도를 통해 무료로 여행이나 관광 그리고 체육 활동을 할 장애인들은 올해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 참고하면 되겠다.
작성자박근재 기자 tournf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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