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우린 쌍둥이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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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우린 쌍둥이야>를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동화 <우린 쌍둥이야>는 이란성 쌍둥이 지후(발달장애)와 지수의 생일날 고양이와 공룡이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경희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진은진 동화 작가가 글을 쓰고, '2013년 제4회 경기도장애인문예미술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탄 조민서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연구소는 "기획부터 감수까지 인권·교육·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인권 교육에 적합하면서도 흥미와 감동을 잃지 않은 동화책이 됐다"고 자평했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은 "이만큼 새롭고 재미있으며 신기한 인권 동화면서 그림책은 없었다”며 “상상력이 넘치는 자녀들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동화책을 받아 볼 초등학교 및 유관 기관은 오는 29일까지 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owalk1004@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책은 4월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되고, 발송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작성자배용진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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