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도우미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 기획 연재

부산광역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2010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장애인당사자 및 가족에게 ▲고충상담 ▲활동보조 ▲권익옹호 ▲주택 및 직업알선 등 자기결정권 및 자립생활 능력향상을 지원하게 되는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도우미는 지적장애인당사자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 일종의 활동보조인으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부산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알선을 받아 1일 시간당 5천원의 급여를 받으며 활동 가능하다.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도우미 양성교육은 오는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부산 동래구청 별관 6층 대강당과 선아의 집에서 열리며, ▲지적장애인의 특성 및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 ▲자립지원 도우미의 역할과 활동의 실제 ▲활동 사례 발표 ▲지적장애인생활시설 견학 및 실습 등을 교육받게 된다.

지적장애인에 관심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는 17~2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1부와 증명사진 2장을 준비해 전화(051-506-5024)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3동 157-44 재원빌딩3층)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도우미와 관련한 사항은 부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051-506-5024, 팩스 051-506-5059, 이메일 baidd@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