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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 불법저작물 모니터링 사업에 장애인 4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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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저작물 모니터링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 될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장애인을 고용해 온라인 불법저작물 재택 모니터링 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저작권보호센터는 주 야간 및 주말시간에 불법 저작물 모니터링을 담당할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40명을 장애인으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보호센터 측은 “이번 온라인 불법저작물 재택 모니터링 강화사업에 재택 근무가 가능한 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촉진은 물론 불법저작물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의 1석2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셀 활용이 가능하며 집에서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이, 웹하드와 피투피(P2P)에서의 불법저작물 유통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저작권보호센터(http://www.cleancopyrigh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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