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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여개 사회복지시설 대한 자체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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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사회복지시설 투명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제고 및 복지예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업무처리의 적정성 ▲예산회계 집행과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상태 ▲시설환경 및 설비의 유지관리상태 ▲인적자원의 적절한 관리와 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21개 항목의 평가표를 바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성동구 측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표창 실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지적되는 사례나 부적절한 운영에 대해서는 재 위탁시 반영하는 동시에 행정, 재정, 신분상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동구 사회복지과 김광수 과장은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 감사수단이 있지만 이와 별도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차원에서 관내 2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평가를 위해 전담직원을 지정하는 등 전국에서 최고의 복지시설을 추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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