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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모든 읍면동에 장애인 행정도우미 배치된다

복지부 진수희 장관, "내년 장애인 복지는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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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의 장애인 복지 정책방향은 노동에 맞춰질 전망이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이 근로를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주안점을 둬 장애인 복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읍면동에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고용하고, 도서관 사서 등 복지 일자리와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1만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증장애인다수고용 사업장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업재활 시설도 15개소 이상 신증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수희 장관은 “내년 10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올 7월에 도입된 장애인 연금 제도에 이어 장애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계속 확대할 것이며,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을 올해 688가구에서 내년도 2천500가구로 늘리고, 의료비 지원, 등록진단비 지원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보다 17% 증가한 8천115억원의 예산을 장애인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수희 장관은 “장애인운전면허연습 및 순회교육 사업과 같은 장애인의 활동과 일자리 등의 측면에서 더 중요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단체들과 장애인정책국이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정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밀착형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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