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위기 장애인 가정 지원위한 기부장터 개최 > 기획 연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1일 6호선 응암역에서 위기가정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지역주민들에게 협찬 받은 의류와 신발, 문구류 등의 물품을 판매하게 될 이번 기부장터는 수익금 전액을 장애가 있는 이들 중 생활비나 의료비 등 응급상황시 대응할 수 있는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물품장터와 함께 음식장터, 행운권 추첨, 복지관 직업훈련생이 제작한 앞치마, 장바구니 등 생활용품 판매 등도 진행된다.

서부장복 김재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장터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부의 올바른 의미를 알리고,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행복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품 후원이나 기부장터와 관련한 사항은 서부장복 지역사회개발팀(02-351-39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