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활동가 4명 경찰에 연행
전장연 "복지부 차관 면담 앞두고 도발, 강력대응할 것"...오후 2시 장애등급 폐지 전국 결의대회 예정대로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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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 폐지,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활동가 20여명이 서울 광나루역 장애등급심사센터를 점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3시30분 보건복지부 차관과의 면담을 앞두고 경찰에 의해 활동가 4명이 연행됐다.
전장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면담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농성장에서 나온 활동가들을 강제로 연행했다.”며 “경찰은 (농성장) 해산작전을 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차관 면담을 앞두고 활동가들을 연행하는 행위는 명백한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후 2시에 예정된 장애등급 폐지 전국 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행된 활동가 4명은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면담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농성장에서 나온 활동가들을 강제로 연행했다.”며 “경찰은 (농성장) 해산작전을 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차관 면담을 앞두고 활동가들을 연행하는 행위는 명백한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후 2시에 예정된 장애등급 폐지 전국 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행된 활동가 4명은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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