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애인 보조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8월 26~28일 일산 킨텍스서 국제보조기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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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보조기구 관련 법률제정을 위한 해결방안과 지역사회 중심의 보조공학센터의 발전방향을 탐색하게 된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26일에는 유럽보조공학발전협회의 안나리사 살미넨 회장이 유럽 장애인들의 장애인 보조공학 발전의 과정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워싱턴 대학교 커트 존슨 교수가 미국의 보조기기관련 법률 제정과정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보조기기관련 법률 제정과 관련해 성신여대 이승기 교수가 서비스 측면에서, 이지무브 오도영 대표가 산업화 측면에서, 한국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성민 대표가 이용자 측면에서, 대구대학교 이근민 교수가 전문가 측면에서, 한국장애인공단 김성천 부장이 고용측면에서 주요쟁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보조공학센터의 발전에 대해 토론한다.
ATAP 데보라 벅 대표가 미국의 지역사회 중심 보조공학센터의 현황 및 적용방안에 대해 발제한 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오길승 교수가 한국의 보조공학서비스 센터 설치 및 확대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장애인정책연구소 김정열 소장이 좌장을 맡아 보조공학법률 제정 및 센터 설치를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기간 동안 킨텍스에서는 국내최대 규모의 보조기기 전시회인 시니어&장애인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43개 전문기업 및 단체 총 3천여 종의 보조기구가 전시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구매상담회 및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010 시니어&장애인엑스포 홈페이지(http://symposium.atrac.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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