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소통, 발달장애인용 취업 실용서 세 권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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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대표 백정연)이 발달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한 쉬운 실용서 <어려운 구인공고는 이제 그만> 외 두 권을 동시에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하나파워온임팩트 지원으로 발행한 실용서 세 권 중 1권 <어려운 구인공고는 이제 그만>은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한자어와 전문 용어로 된 채용 공고는 취업 장벽의 하나다. 기업의 인사담당자, 취업 알선을 돕는 직업재활사 등이 채용 과정에서부터 쉬운 정보를 제공하도록 쉬운 채용 공고문 작성 예시와 쉬운 지원서 양식, 쉽게 바꾼 채용 관련 용어를 담았다.
2권 <나도 이제 직장인>은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돕는 정보가 정리돼 있다. 지원할 회사 찾기부터 이력서 작성과 서류 제출, 면접까지 필요한 정보가 있다. 또 발달장애인이 현재 종사하는 여러 직무도 소개한다.
3권 <내일도 출근합니다>는 발달장애인 노동자를 위한 회사 생활 백서다. 업무 보고 방법, 동료 관계, 회식 매너 등 회사 생활에 필요하지만 누가 알려주지는 않는 정보가 담겼다.
세 권의 책은 소소한 소통 홈페이지(http://sosocomm.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당 1만 원으로 두 권 이상 구입하면 할인된다.
한편, 소소한 소통은 책 출판을 기념해 오는 2월 14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북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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