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보청기,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해요!
이어케어네트워크, <안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 기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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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전문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이어케어네트워크’(www.earcarenet.com)가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 세계 3대 보청기 브랜드 ‘지엔리사운드 보청기’와 함께 <안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 보청기 사용 인구는 지난 2008년 기준 22만 명을 기록했고, 보청기 판매량도 매년 3백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보청기 사용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어케어네트워크 관계자는 “평균 150만원~200만원 선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보청기는 저소득층의 경우 구입할 엄두도 못내는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 정부 지원 역시 비현실적이란 지적이 높다. 또, 보청기 착용자 중 구매 후 착용에 실패하거나,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케어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켐페인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 난청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명 ‘장롱 보청기’로 통하는 안 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를 기부 받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단, 이어케어네트워크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캠페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난청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권고 사항으로 구입 후 3년 이내의 보청기로 기부 조건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보청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착용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한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수리와 외형 제작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청기 착용자 선정 및 청력검사는 사랑의 달팽이와 이어케어네트워크가 담당하고, 보청기 수리 및 외형 제작은 지엔리사운드보청기가 맡게 된다.
한편 보청기를 기부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평생 청각 관리 멤버십 상품권’과 함께, 보청기 기부 결과를 개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보청기 기부 캠페인’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과 고객센터(1577-9275)를 통해 기부 신청을 하면 된다. 보청기 기부 시 발생하는 모든 택배 배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www.earcarenet.com)와 지엔리사운드코리아(www.resoundkorea.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결과는 9월 9일 ‘귀의 날’에 발표된다.
현재 국내 보청기 사용 인구는 지난 2008년 기준 22만 명을 기록했고, 보청기 판매량도 매년 3백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보청기 사용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어케어네트워크 관계자는 “평균 150만원~200만원 선에서 판매되는 고가의 보청기는 저소득층의 경우 구입할 엄두도 못내는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 정부 지원 역시 비현실적이란 지적이 높다. 또, 보청기 착용자 중 구매 후 착용에 실패하거나,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케어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켐페인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 난청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명 ‘장롱 보청기’로 통하는 안 쓰는 보청기, 고장난 보청기를 기부 받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단, 이어케어네트워크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캠페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난청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권고 사항으로 구입 후 3년 이내의 보청기로 기부 조건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보청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착용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한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수리와 외형 제작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청기 착용자 선정 및 청력검사는 사랑의 달팽이와 이어케어네트워크가 담당하고, 보청기 수리 및 외형 제작은 지엔리사운드보청기가 맡게 된다.
한편 보청기를 기부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평생 청각 관리 멤버십 상품권’과 함께, 보청기 기부 결과를 개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보청기 기부 캠페인’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이어케어네트워크 전국 22개 소속 병원과 고객센터(1577-9275)를 통해 기부 신청을 하면 된다. 보청기 기부 시 발생하는 모든 택배 배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케어네트워크(www.earcarenet.com)와 지엔리사운드코리아(www.resoundkorea.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 결과는 9월 9일 ‘귀의 날’에 발표된다.
작성자김라현 기자 husisara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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