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학교 급식조리원 보조 시범사업’ 마쳐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생활 제공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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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여성장애인 신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조리원 보조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했다. 이에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배치기관으로 성남혜은학교(성남시 수정구 소재)를 선정, 지적장애 2급의 여성장애인 근로자 3인을 배치하여 매주 18시간 총 10주동안 학교급식실 조리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직무지도를 실시했다. 급식실 조리원 보조업무에는 급식실 청소, 식자재준비, 조리 보조, 배식, 급식 후 세척 및 정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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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7월 16일 10주 동안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1일 종결평가회를 실시하여 여성장애인 신규일자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히고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사회통합 및 경제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었다. 또한 남성장애인보다 경제활동 측면에서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여성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가 좀 더 활성화되고 경제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늘릴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
작성자김라현 기자 husisara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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