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 개관 25주년 기념식 개최 > 기획 연재

▲ (사진제공=청음회관)

청음회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가 있는 이들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지난 11일 열었다.

1985년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우리나라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설립한 청음회관은 다양한 생애주기별 서비스와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인증획득, 윤리경영 최우수 기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사회협력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6.2지방선거 강남구 당선자, 청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음회관 역사를 담은 영상물을 시청한 후 장학금과 보청기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열린 기념공연에서는 마임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미용 서비스, 미니 취업박람회, 비즈작품 전시 및 판매 부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