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특보출신 장애인공단 이사장 선임에 정치권 반발
민주당, 민주노동당 논평내고 양경자 장애인공단 신임 이사장 선정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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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임 이사장에 양경자씨를 선임한 파문이 장애인계에서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양경자 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대 선배이자 특보 출신으로 장애인 고용 분야와는 아무 인연 없는 민정당 출신의 ‘구시대 인물’.”이라며 “여당지지 성향의 장애인 단체조차 한나라당사에 항의방문, 점거농성을 하며 임명에 반대해 왔다. 설마가 없는 정권임을 또 한 번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쏟아지는 국정쇄신 요구는 침묵으로 버티고,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제 식구 심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배반하고 오만, 독선, 독주를 지속한다면 정권의 레임덕만 빨리 올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백성균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6.2지방선거 참패 이후 반성과 인적쇄신을 하라고 했더니, 오만과 독선의 궤짝에서 인수위 시절 대표적 MB 인사카드를 들고 나온 격이다. 국민을 무시해도 이만저만 무시하는 게 아니다.”라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인사를 시작으로 국정을 파탄 낸 위험한 폭주가 다시 시작된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또 “대통령과 청와대가 7.28월 재보궐 선거를 MB심판 2탄으로 연출하고 싶지 않다면, MB인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양경자 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대 선배이자 특보 출신으로 장애인 고용 분야와는 아무 인연 없는 민정당 출신의 ‘구시대 인물’.”이라며 “여당지지 성향의 장애인 단체조차 한나라당사에 항의방문, 점거농성을 하며 임명에 반대해 왔다. 설마가 없는 정권임을 또 한 번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쏟아지는 국정쇄신 요구는 침묵으로 버티고,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제 식구 심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배반하고 오만, 독선, 독주를 지속한다면 정권의 레임덕만 빨리 올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백성균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6.2지방선거 참패 이후 반성과 인적쇄신을 하라고 했더니, 오만과 독선의 궤짝에서 인수위 시절 대표적 MB 인사카드를 들고 나온 격이다. 국민을 무시해도 이만저만 무시하는 게 아니다.”라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인사를 시작으로 국정을 파탄 낸 위험한 폭주가 다시 시작된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또 “대통령과 청와대가 7.28월 재보궐 선거를 MB심판 2탄으로 연출하고 싶지 않다면, MB인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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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님의 댓글
박용래 작성일참 웃기는 대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6.2 선거가 끝난지 10일이나 침묵하다가 오늘 연설내용인즉 세종시는 국회에 맡기고 4대강은 그냥 추진한다..??월드컵 축구 2대 빵 이겨 기분이 붕 떠있다가 ..오늘 아침 나절 뉴스보고 기분 싹 잡쳐 버렸다 ...에에잉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