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줄여 우간다 어린이 도와요"
서울재활병원, 음식의 기적-잔반줄이기 캠페인 실시...절감된 잔반처리비용, 우간다 어린이 식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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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식당에서 잔반을 남기지 않은 날에 자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하는 직원들 @서울재활병원 |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가 환경보호를 넘어서 ‘기부’라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능동적인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
5월 1일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에 참여한 소아병동의 한 보호자는 “예전엔 무심코 잔반을 남겼는데, 잔반처리비용을 절약한 만큼 우간다 어린이 식사후원을 한다고 하니 아이교육을 위해서라도 잔반 남기지 않는 것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재활병원 측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3개월 간 목표수치를 유지하면 병동환자에게 에코백을 배포,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나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가한 이들의 이름은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기부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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