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사, 성인기초문해 수강생 모집
교과부 지원 교육기관 선정…초등 과정 등 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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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
꿈나사장애인평생교육원(이하·꿈나사)이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2010년도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나사는 초등·중등 수준의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한글셈사랑교실(초등 1, 2학년 과정) 10명, 한글셈 돋움교실(초등 3, 4 학년 과정) 10명, 한글셈 으뜸교실(초등 5, 6학년 과정) 10명, 배움나래교실(중학생 수준) 10명 등 총 40명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7일부터 12월10일까지 운영된다.
꿈나사는 “장애인 49.5%가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으로 심각한 학력소외를 겪고 있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이 절실하다”며 “장애의 특성과 장애인의 개별적 특징에 따라 맞춤형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6년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의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꿈나사는 교육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문해기초, 초·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여가교육, 시민교육, 자립생활교육, 정보화 교육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작성자정영대 기자 sunlight87@simi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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