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식 개최
장애가정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대학생과 1대1 결연맺어 학습 및 일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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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활협회) |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호반무대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식을 갖고 장애가정 200가구에게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을 비롯해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 우체국사회공헌활동 홍보대사 박준면 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남궁 민 본부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멘토학습지원사업에 참가한 후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전국 10개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 200명을 선정, 1대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대학생이 주 1회 학습도우미를 해주거나 영화와 박물관, 전시회 등 문화체험 등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 우체국 희망플러스 매칭펀드 통장을 개설해 장애가정에서 매달 1만원 씩을 적립하면 우정사업본부에서도 같은 액수를 지원해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이 부모대표에게 우체국희망플러스통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활협회) |
▲ 이상철 재활협회장이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활협회) |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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