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장애인복지관 개관식 갖고 서비스 개시 > 기획 연재

▲ (사진제공=여주군장애인복지관)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비롯해 이기수 여주군수,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은메달리스트인 김명진 선수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스님은 "여주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수 여주군수는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길 기대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조기교육 및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응훈련과 장애인식개선사업, 장애인 부모교육을 통한 사회재활 사업, 장애유형별 체육교실 운영, 특수학급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작업지원서비스, 주간보호사업,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