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노옥희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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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후보는 또 울산시의 사회복지 재정운영 방식이 예산 증가폭을 기준으로 점차 예산을 늘리는 점진주의를 벗어나 수요자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 예산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집행에서도 행정기관이 선정한 일정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지원하는 사후적 개입 방식에서 시민들의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적 개입 방식 중심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복지시설의 구.군간 불균형과 분야별 예산 쏠림 현상도 형평성의 개념을 도입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노옥희 후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들의 생애 전체에 대해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질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복지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 4살까지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 지원, 국공립 보육시설 현재의 2배 이상 확대, 보육 돌보미 뱅크 설치, 아동복지센터 설립, 지역아동센터 2배 이상 건립, 아토피 시범학교 지정 등 환경성 질환 치료 시스템 구축, 청소년수련관 구.군별 1개씩 건립, 청소년 쉼터.공부방.문화의집 등 구.군별 균등 설치,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 연계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좋은 일자리 제공, 가족복지사업 확대, 여성 일자리 지원, 구.군별 장애인 자립홈 1개소 설치,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 시니어클럽 구.군별 1개씩 설치, 노인주치의 제도 도입,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상설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후보는 또 사회복지예산 비율제를 도입해 임기 안에 전체 예산의 30%까지 사회복지 예산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하고, 국가예방접종 지방정부 지원, 보호자 없는 병원 무료 간병 서비스 제공, 공공임대주택 2000세대 건립, 구.군별 종합사회복지관 최소 1개소 이상 건립,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복지 예산 구.군별 불균형 해소 등도 함께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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