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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장애인복지 OECD 최하위, 정부 반성해야"

4.19혁명 50주년 논평 및 현안 브리핑서 이같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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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9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4.19혁명 50주년 논평 및 현안 브리핑서 한국의 장애인 복지 현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나 할 것 없이 장애인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빌공, 공약공자를 남발하고 있지만 한국의 장애인복지수준은 OECD국가 중 최하위다. ”고 지적하며 “입후보자들이 하나같이 장애인 관련 정책을 수없이 늘어놨으나 이중 10%만 이행됐다면 오늘날 장애인이 이렇게 서럽게 생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년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됐으나 여전히 장애인들은 온갖 차별 속에서 서럽고 한많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들이 육체적 장애로 인해 조금 불편할 뿐, 차별받을 이유는 없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우선순위 여부는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인만큼 OECD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현 상황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양심적 장애, 탐욕적 장애가 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좀 더 나은 장애인 정책을 만들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자유선진당이 장애인들과 같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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