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 지적 자폐성장애인 대상 카페 창업강좌 개설 > 기획 연재

늘푸른나무복지관은 지적,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 창업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페 창업과정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창업강좌는 3개월 코스로 부모반과 자녀반으로 따로 운영되며, 과정 이수 후 가족 및 공동창업을 목표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관계자는 “지적,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들은 타 장애인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편이며, 직업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3D직종으로 한정돼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어려웠다.”며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카페창업과정 강좌를 신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구분	내용	교육일시	장소
부모반	일반창업강좌	4/21~4/23 (총 17.5H)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바리스타교육 직무지도교육	4/27~6/22 (매주 화, 목 / 회당 3H)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 늘푸른나무복지관
자녀반	카페서비스교육	5/7~6/19 (매주 수, 금, 토 / 회당 2H)	늘푸른나무복지관 그라나다카페
공 통	현장실습 일일카페	6/24~7/9 (월~금 / 일 4시간)	일반 커피매장 5곳
기 타	교육생모임	8월 ~ 12월 월 1회	-

만 18세 이상의 지적, 자폐성 장애인당사자와 부모 1인(2인1조)을 대상으로 한 이번 창업강좌는 신청자에 대한 상담 및 직업평가를 통해 직업생활이 가능한 이, 본 강좌 수강 후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이를 우선선발하며, 창업강좌 수강한 이력이 있는 이에게 가산점을 부과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4월 9일까지 늘푸른나무복지관(02-3661-3164)으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은 4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

기타 관련한 문의사항은 늘푸른나무복지관 고용지원팀 (02-3661-31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