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노동자 박지연씨 백혈병으로 끝내 사망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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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충청]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박지연 씨가 지난 27일 새벽 병상이 악화돼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31일 오전 11시 10분경 만 23세의 나이로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 지난 6월 본지와 인터뷰 하던 故 박지연 씨의 생전 모습 [미디어 충청] |
박씨가 끝내 사망함으로써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는 8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것은 파악이 되는 인원일 뿐 실제론 이보다 더욱 많은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박씨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작성자최호철 기자 moosya@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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