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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센터 개소

학대 등 긴급상황 지원...전국 10개지소에 1577-5364 상담전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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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로 인해 인권침해를 당하거나 학대받았을 때는 1577-5364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인인권침해 예방사업 일환으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장애를 이유로 가해지는 각종 차별을 비롯해 신체적, 정신적 학대, 노동력 착취, 수급비 갈취, 비인간적인 생활환경 방치 등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긴급 위기사례 지원, 장애인인권침해 실태조사, 인권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 김희선 팀장은 “지적, 발달장애 등 정신적 장애가 있는 피해자들의 경우 인권침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거나 외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본인의 인권을 지키기 어려운 사례가 많으나 이들에게 가해지는 피해사례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인권침해가 몇 십년동안 가해지거나 피해자 신변을 위협할 정도의 긴급한 사례가 많으나 아동, 여성, 노인과 달리 관련법에 의거한 전문기관이 없어서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의 운영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고 개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함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전국 10개소에 장애인 인권학대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1577-5364’를 개설하고 장애를 이유로 한 인권침해에 대해 전국적으로 신속하게 지원 및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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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님의 댓글

미실 작성일

가장 많은 활동해오고 있는 연구소에서 문을 열었군요. 열심히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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