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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꼼짝없이 누워 있는 뇌병변 장애인 도움 손길 기다려

동사무소에 활동보조인 요청했으나 병원 입원했다고 거절당해

본문

돌봐 줄 사람이 전혀 없어 혼자 병원에 누워 있는 한 뇌병변 장애인이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 경추 수술을 받고 김포 우리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애 등급 1급 장애인인 유병훈 (63세)씨는 현재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어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 간병인을 고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이고 가족이 전혀 없는 유 씨는 동사무소에 활동보조인 파견을 요청했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한다.

현재 혼자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용변 처리도 할 수 없는 유 씨는 여러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유 씨를 도와 줄 분은 019-483-3618로 연락 부탁드린다.

계좌번호 농협 352-0112-9850-53 (예금주 유병훈)
작성자이태곤 기자  a35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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