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및 청소년 위한 만화교실 개최 > 기획 연재

한국 DPI는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만화교실’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화에 관심 있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만화교실은 총 12회 강의를 통해 만화에 대한 기초이해 및 도구방법, 만화 속 인물표현, 캐릭터 이미지를 생각하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만화의 배경과 채색, 클레이로 캐릭터 만들기 등 수업을 진행하며, 강의 종료 후 수료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한국 DPI 관계자는 “비장애 청소년에 비해 취미활동이나 예술 활동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만화교실을 개최함으로써 예술작가에 대한 간접체험 및 취미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DPI는 3월부터 만화에 관심 있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학생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만화교실에 관심 있는 이는 한국 DPI(02457-04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