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협회, 저소득 장애가정청소년 대상 입학금 교복지원 > 기획 연재

▲ 2009년 두드림이 교복지원을 해준 김보라 학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에서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입학금과 교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상철아 학교가자’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빈곤으로 인해 입학기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입학금과 교복을 지원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약 30명에게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20일까지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는 29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드림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와 사회경제의 불안정으로 인해 장애가정은 일반가정에 비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이 있는 장애가정에서는 새 학기에 수십만 원에 이르는 교복지출비와 입학금 때문에 가계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철아 학교가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담당자(02-3472-3556)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