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재활기구, 유엔 기후변화 국제회의서 장애인 문제 포함 촉구
"장애인 문제 고려치 않으면 자연재해 첫번째 희생자는 장애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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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 국제회의와 관련해 세계재활기구(Rehabilitation International)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상기후와 재해대비책에 장애인 문제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세계재활기구 안느 호커 회장은 “장애인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결과에 취약하며, 대부분 빈곤계층에 속해있어 불안전한 거주 지역에 살고 있다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연재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사안에 전 세계 6억5천만 장애인이 보호되지 않은 채로 남겨진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계획과 연구, 정책개발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앙에 직면한 장애인의 삶과 안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 문제는 인권에 해당하는 문제다. 재난 대비책은 수천 명의 장애인의 죽음을 예방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계재활기구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국제회에서 반드시 기후변화가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 ▲기후변화 정책 및 계획 개발 과정에 관련한 장애인 단체, 정부기관 등 이익집단모두가 포함 ▲장애인을 포함시키기 위한 인도적 긴급구호에 대한 최상의 실천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세계재활기구 안느 호커 회장은 “장애인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결과에 취약하며, 대부분 빈곤계층에 속해있어 불안전한 거주 지역에 살고 있다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자연재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사안에 전 세계 6억5천만 장애인이 보호되지 않은 채로 남겨진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계획과 연구, 정책개발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앙에 직면한 장애인의 삶과 안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 문제는 인권에 해당하는 문제다. 재난 대비책은 수천 명의 장애인의 죽음을 예방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계재활기구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국제회에서 반드시 기후변화가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 ▲기후변화 정책 및 계획 개발 과정에 관련한 장애인 단체, 정부기관 등 이익집단모두가 포함 ▲장애인을 포함시키기 위한 인도적 긴급구호에 대한 최상의 실천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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