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공중곡예 보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장애인 350여 명, 동춘서커스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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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
롯데백화점 측이 최근 장애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4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단’을 돕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장애인 200명 및 보호자 200명을 동춘서커스 공연장으로 초청한 것.
특히 롯데백화점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자리’는 서커스 공연장 정화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온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및 보호자 전원에게 무릎담요와 롯데제과 과자종합선물세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 ⓒ김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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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서커스단은 이 날 공연에서 공중실크무용과 줄타기, 동물묘기, 상하이 오토바이 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근교에 있는 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온 총 350여 명의 장애인들은 곡예단이 묘기를 선보일 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측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본점 및 잠실점 등 전 매장에서 장애우 돕기 사랑의 바자 행사인 ‘희망역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으로 초대합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1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시각장애인 합창단인 ‘라파엘코러스’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자김태현 기자 husisara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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