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적 자폐성 장애인 대상 한우리문화대학 신입생 모집 > 기획 연재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우리문화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적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들이 문화적 소양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한우리문화대학은 지난달 23일까지 1차 모집을 마쳤으며, 오는 11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오는 2010년 1월~2012년 2월까지 2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한우리문화대학은 ▲맞춤식 직무훈련 ▲현장실습 ▲컴퓨터 자격증 과정 ▲자기주장 훈련 등 실무적인 내용을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 생활영어, 일반상식 등 문화적 소양과 자질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지원 자격은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들로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만 18세~30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11일까지 한우리정보문화센터(02-2055-0909)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한 이들은 15일 상식 금전 시간관리 직종 등 지필고사와 개별면접을 실시해 18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주 5일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수업하며, 교육비는 월 30만원(식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직업지원팀(02-2055-09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