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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일 사회적 기업 국제 심포지엄 개최

11월 7일 백범기념관서 특별강연, 8일 이룸센터서 분과토의...참가비 서울 3만원, 지방 1만원 현장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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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오는 7일~9일까지 3일간 한일 사회적 기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사회적 기업 전망과 국내 사회적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 일 양국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모여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7일에는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부분 권위자인 쟈크 드푸르니 리에쥬 EMES(European Research Network, 유럽 사회적 기업 연구 네트워크) 회장이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의 동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성공회대학교 이영환 부총장이 ‘한국 사회적 기업의 육성법 및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일본 릿쿄 대학교의 키타지마 켄이치, 후지이 아츠시 교수가 ‘일본의 사회적 기업 운동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시간에는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분과인 ‘중증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한국장애인정책연구소 김정열 소장과 사이토 켄조 일본 장애인차별과싸우는전국공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할 예정이며, 2분과인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 기업 연구소의 김성기 연구원과 카시이히로유키 NPO법인 미주카노이 이사가 발제한다.

또 3분과는 ‘사회적 기업의 사례연구’에 대해 함께일하는 재단 이은애 사묵국장과 일본 네꼬공동작업소 시라수기시게오 씨가 나와 서비스와 당사자 부분을 중심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함께 일하는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주식회사 컴윈을 방문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며, 8일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서울 3만원, 지방 1만원이며, 행사 당일 접수 가능하다. (1일 1만원, 식사와 자료집 제공)

기타 심포지엄과 관련한 문의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무국(02-2675-5364)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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