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 복지기금 전달식 개최 > 기획 연재

▲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은 20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신한카드사로부터 장애인 복지기금 30억9천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지난 2001년 신한카드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중증장애인 엘피지 차량 지원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한 ‘장애인 복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의 0.2%를 적립한 액수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이재우 신한카드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이재우 대표이사는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 기금을 바탕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국제장애인권립협약 등 장애인 관련법 제 개정 활동지원, 장애인 야학 지원, 장애인정책개발사업 등 453개 사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신한카드사로부터 전달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2010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http://www.kfdi.or.kr)를 참조하거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국(02-761-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