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개최 > 기획 연재

공익채널 복지TV와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개국 3주년, 장애인신문 창간 20주년을 맞아 2009 장애인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고흥길 위원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복지TV 장애인신문 최규옥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곰두리복지재단 강석주 이사,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김종인 대학원장, 장애인신문 전북지사 김주운 지사장 등 7명이 공로패를 받는다.

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을 비롯해 복지저널 정외택 편집장,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 박옥순 사무국장 등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어 진행될 축제행사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장애인 가수들이 나와 노래솜씨를 뽐낼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시화, 사진작품, 공예품 등 예술작품과 보조공학 및 장애인 보장구 등이 전시된다.

복지TV 장애인신문 최규옥 회장은 “복지에 대한 개념조차 낯설었던 20년 전, 장애인의 알 권리와 볼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신문이 스무살이 됐다.”며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장애인을 위한 문화 콘텐츠가 보다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 창간된 장애인신문은 국내 최초 사회복지신문으로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해오고 있으며, 2006년 3월에 개국한 복지TV는 국내 최초 사회복지 전문방송으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공익채널로 선정돼 1천500만 가구에 송출하는 사회복지 전문 방송이다.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복지TV 장애인신문 사업기획팀(02-2636-91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