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 오프라인 취소 대신 온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실시 > 기획 연재

매년 최대 규모로 개최돼온 서울지역 장애인취업박람회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확산을 우려해 취소된 가운데 함께 진행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확대 개최하는 방안으로 전환돼 추진된다.

장애인취업박람회 사무국은 당초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서울시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확대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고 취업과 연결해 주는 방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200여 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서울시 장애인 온라인 취 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력서를 등록하고,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온라인 지원을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은 장애인취업박람회 사무국(1688-1954)이나 복지관 취업센터에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장애인취업박람회로 내방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