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위한 구직자. 취업자 간담회 열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7일 오후 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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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박성준 팀장. |
구직활동 중이거나 취업중인 지적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을 위한 ‘2009 중증장애 고용 간담회’가 7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장애인 고용 관련 내용 및 노동법에 대해 지적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관계자 등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알아보기 -고용(최성이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근로기준법 -권리와 책임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오영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직업재활팀 간사는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근로자 간 상호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취업 전.후 과정에서 요구되는 노.사 간에 필요한 노동법에 대한 정보제공과 권리, 책임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과 인식의 변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영철 간사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지적장애인 근로자가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기 쉽게 준비된 자료가 전무후무한 실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노동현장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알권리’를 지적장애인과 정신장애인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역할극이나 교육기자재 등을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윤미선 기자 milkkaram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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