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첫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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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회장 강성만)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국고보조금 사업인 장애인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지원받아 25일~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서 공연하기 위해 어제 출국했다.
한국문화축제에 초청된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은 현악앙상블 5명(박찬연 안지현 김아라 황석휘 백승연)과 국악부문의 장성빈군과 요즘 경기민요로 두각을 나타내는 이지원(지적 장애) 이송연(비장애) 자매다.
아트위캔 강성만 회장은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은 2016년 일본 오사카, 2017년 미국 LA에 이어 올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찾아봐도 우리나라 장애아티스트들처럼 수준높은 연주실력을 가진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공연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새린 지도교수의 인솔로 25일 한국문화축제, 26일 한글을 배우는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학교 공연, 27일 한인교민을 위한 한인교회 공연에 참석하여 현지인과 교민에게 연주할 예정이다.
작성자배용진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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