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애인단체, 시장 후보자들에게 장애인분야 공약 제안 > 기획 연재

△ 6. 1. 영주시 장애인 단체들이 영주시장 후보자들에게 장애인 분야 3대 공약 제안서를 전달하는 모습. 무소속 김주영 후보(위), 더불어민주당 윤옥식 후보(중간), 자유한국당 장욱현 후보(아래)

6. 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시 장애인단체들이 영주시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정책발전을 위한 장애인 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무소속 김주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옥식 후보, 자유한국당 장욱현 후보(가나다순)에게 전달했다.

영주시 장애인 단체들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 직업교육 지원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저상버스 도입 추진,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재가장애인 인권실태파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시, 자립지원주택 설치 등 장애인 자립지원 확대를 장애인분야 3대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장애인 공약을 제안한 영주시 장애인 단체에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지회, (사)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사)영주시장애인부모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영주시지회,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영주시지회,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영주지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소속되어 있다.

이날 영주시 장애인단체들은 각 후보자들에게“장애인이 살기 좋은 영주시를 건설해달라”며“앞으로도 영주시 장애인 단체들이 요구한 정책·공약을 각 후보자들이 채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