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한글자막 화면해설(배리어프리)영화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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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글자막 화면해설(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홍보스토리를 만들어갈 제1기 홍보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개인블로그를 운영하거나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다양한 콘텐츠(영화, 책, 수화, 화면해설, 속기 등)와 홍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2회 이상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 소속감과 연대감을 다지며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에 대한 스토리와 홍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이며 주요활동으로는 매월 개봉되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 정보를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확산하고 관련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기별 1회 이상 한글자막 화면해설영화를 직접 관람 후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활동혜택으로는 실적에 따른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외 화면해설 녹음현장, 수화교육 등 교육체험, 활동기간 동안 15편 이상의 매월 개봉되는 한국영화 화면해설 한글자막영화 무료관람 등이 있다. 영상편집 및 포토샵 사용 가능자 및 수화 및 속기, 화면해설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우대하며 합격자 발표는 26일 개별통보로 진행된다.
(사)한국농아인협회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최신 한국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하여 매달 상영하고 있다. 시•청각장애인의 문화적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이고자 영화의 세부적인 내용을 음성해설과 자막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려는 협회측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사업 관계자는 “비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사업을 추진해가고자 첫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서포터즈 모집을 계기로 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보다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서포터즈 모집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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